단체비자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 이제 고민 끝! 매우 쉬운 완벽 가이드
목차
-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왜 헷갈릴까요?
-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핵심 정보 파악하기
- 단체비자(L비자)의 특성 이해하기
- 신고서 필수 작성 항목 개요
- 입국신고서 항목별 매우 쉬운 작성법 A to Z
- 개인 정보란 (사진, 성명, 생년월일 등)
- 여권 정보란 (여권 번호, 발급일, 만료일)
- 비자 정보란 (비자 번호, 발급지, 발급일)
- 방문 정보란 (여행 목적, 항공편 정보)
- 중국 내 연락처 및 체류지 주소 작성법 (가장 중요!)
-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작성 시 ‘매우 쉬운’ 팁과 주의사항
- 작성 언어 및 도구 선택
- 빠른 작성을 위한 사전 준비물
- 놓치기 쉬운 필수 서명 확인
- 입국 심사대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왜 헷갈릴까요?
당겨주세요!
중국을 단체비자(L비자)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입국신고서(Arrival Card)’ 작성입니다. 개인 비자 소지자의 신고서와 달리, 단체 비자는 여러 명의 정보가 하나의 서류에 묶여 있기 때문에, 개인이 작성해야 할 항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실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중국 내 ‘연락처 및 체류지 주소’를 기재하는 부분이 가장 난해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단체 관광객의 경우 개별 숙소가 아닌 정해진 투어 일정과 숙박 시설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작성은 몇 가지 핵심 원칙만 알면 ‘매우 쉬운’ 과정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단체비자 소지자가 겪는 모든 혼란을 해결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핵심 정보 파악하기
단체비자(L비자)의 특성 이해하기
중국 단체비자(L비자)는 일반적으로 여행사 등 지정된 단체를 통해 발급받으며, 한 장의 서류에 여러 여행자의 정보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입국신고서 상에서 단체 여행객이 개인 비자 소지자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비자 번호(Visa Number) 및 중국 내 체류지 주소(Address in China) 기재 방식에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은 비자 스티커가 여권에 개별적으로 부착되지 않고, 단체 비자 리스트(비자 발급용 공문)를 통해 입국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 때문에 개인 비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신고서 필수 작성 항목 개요
중국 입국신고서(Arrival Card)는 일반적으로 ‘개인 정보’, ‘여권 정보’, ‘비자 정보’, ‘방문 정보’, ‘중국 내 연락처 및 체류지’의 다섯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단체 여행객은 이 중 특히 ‘비자 정보’와 ‘중국 내 연락처 및 체류지’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나머지 항목들은 여권이나 항공권 정보를 보고 기재하면 되므로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입국신고서 항목별 매우 쉬운 작성법 A to Z
개인 정보란 (사진, 성명, 생년월일 등)
- 성명(Full Name): 여권과 동일하게 영문 대문자로 기재합니다. (예: HONG GILDONG)
- 성별(Sex): 해당하는 곳에 표시(M/F)합니다.
- 생년월일(Date of Birth): 일/월/년(DD/MM/YYYY) 순서로 정확히 기재합니다.
여권 정보란 (여권 번호, 발급일, 만료일)
- 여권 번호(Passport No.): 여권에 기재된 대로 정확히 기재합니다.
- 발급일(Date of Issue) 및 만료일(Date of Expiry): 여권의 정보 페이지를 참고하여 일/월/년 순서로 기재합니다.
- 국적(Nationality): KOREA (REP.) 또는 SOUTH KOREA로 기재합니다.
비자 정보란 (비자 번호, 발급지, 발급일)
이 부분이 단체비자 소지자에게 가장 중요한 ‘매우 쉬운’ 작성 팁입니다.
- 비자 번호(Visa No.): 단체비자(Group Visa)의 경우, 개별 여권에 비자 스티커가 없으므로 이 항목은 공란으로 비워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단체 비자 리스트(공문) 상의 ‘Group Visa Number’를 기재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공란이 허용됩니다. 여행사 또는 인솔자에게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비자 유형(Type of Visa): ‘L (여행)’에 표시합니다.
- 발급지(Place of Issue) 및 발급일(Date of Issue): 단체 비자의 경우, 이 항목 역시 공란으로 비워두거나 비자 발급이 이루어진 ‘중국 대사관/영사관’ 정보를 기재합니다. 여행사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방문 정보란 (여행 목적, 항공편 정보)
- 여행 목적(Purpose of Visit): ‘Sightseeing/Tour’ 또는 ‘Travel’에 표시합니다.
- 항공편 번호(Flight No.): 중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번호를 기재합니다. (예: KE853)
- 출발 도시(City of Departure): 한국에서 출발한 도시를 영문으로 기재합니다. (예: SEOUL)
중국 내 연락처 및 체류지 주소 작성법 (가장 중요!)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작성 시 가장 헷갈리고 중요한 항목입니다.
- 중국 내 체류지 주소(Address in China): 단체 여행객은 여러 호텔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여행 일정상 ‘첫 번째 숙박지(First Hotel)’의 주소와 이름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일정표나 바우처에 명시된 첫 번째 호텔의 영문 또는 한자/병음 주소를 정확하게 적습니다. 주소가 너무 길다면, 호텔 이름과 시/성 이름만 간략하게 기재하는 것도 허용되기도 합니다.
- 전화번호(Telephone No.): 개인 휴대폰 번호 대신, 첫 번째 숙박지인 ‘호텔의 전화번호’ 또는 ‘현지 여행사/가이드의 비상 연락처’를 기재합니다. 개인 연락처는 로밍이 안 될 경우 의미가 없으므로, 현지 연락 가능한 번호를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작성 시 ‘매우 쉬운’ 팁과 주의사항
작성 언어 및 도구 선택
- 작성 언어: 신고서의 대부분은 영문 대문자로 작성해야 합니다. 한자(중국어) 작성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혼란을 피하기 위해 영문 대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범용적입니다.
- 작성 도구: 검은색 볼펜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 사용은 피하고, 실수하면 새로운 용지에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빠른 작성을 위한 사전 준비물
입국 비행기 안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다음 정보를 메모해 두거나 인솔자에게 확인해 두세요.
- 여권 정보 (번호, 만료일)
- 입국 항공편 번호
- 첫 번째 숙박할 호텔의 영문 이름, 주소, 전화번호 (가장 중요)
- 인솔자 또는 현지 여행사 비상 연락처
놓치기 쉬운 필수 서명 확인
신고서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서명(Signature) 란을 잊지 말고 본인의 서명(여권과 동일한 서명)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서명이 누락되면 신고서가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대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단체비자 입국은 개인 비자 입국과 절차가 다릅니다. 단체 관광객은 단체 리스트 원본을 들고 있는 인솔자와 함께 심사대에 서게 됩니다. 개인이 작성한 입국신고서는 여권과 함께 심사관에게 제출되지만, 심사의 핵심은 인솔자가 제출하는 단체 비자 리스트에 있습니다.
- 제출 준비: 작성된 입국신고서, 여권, 항공권(E-티켓 또는 보딩패스)을 미리 준비합니다.
- 심사대 통과: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단체로 심사대에 접근하며, 심사관이 요청하는 질문(보통은 간단한 여행 목적 확인)에만 간결하게 답합니다.
이 가이드의 ‘매우 쉬운’ 단계들을 따르면, 단체비자 입국신고서 작성은 5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단순한 절차가 될 것입니다. 중국 여행의 시작인 입국 심사를 빠르고 완벽하게 통과하여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