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이젠 금융인증서 발급 방법 안내! 매우 쉬운 방법으로 3분 만에 끝내세요!
목차
- 금융인증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 공인인증서와의 결정적 차이점
- 금융인증서의 주요 특징과 장점
- 금융인증서 발급을 위한 사전 준비물
- 본인 확인을 위한 준비 사항
- 인증서 저장 공간 선택의 중요성
- 금융인증서 발급, 매우 쉬운 단계별 가이드
- 1단계: 주거래 은행/기관 앱 접속 및 메뉴 찾기
- 2단계: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절차
- 3단계: 비밀번호 설정 및 발급 완료
- 금융인증서 사용 환경 및 활용 범위
- 모바일/PC 간 인증서 이동 및 관리
- 다양한 금융 및 공공 서비스 이용
1. 금융인증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공인인증서와의 결정적 차이점
오랫동안 ‘공인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인증 수단이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고, 이와 함께 등장하여 빠르게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금융인증서’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클라우드 기반 저장 방식’입니다. 기존의 공동인증서가 하드디스크, USB, 혹은 특정 PC에 파일을 저장해야 했고, 이 때문에 매번 복잡한 ‘인증서 이동’ 절차를 거쳐야 했던 것과 달리, 금융인증서는 사용자의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이로 인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든 ID/PW 또는 생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공동인증서의 1년 주기 갱신 의무가 금융인증서에서는 3년으로 늘어나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금융인증서의 주요 특징과 장점
금융인증서는 그 편리성 덕분에 차세대 인증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첫째, 높은 접근성입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파일 이동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합니다. 둘째, 강화된 보안성입니다. 사용자의 인증서가 중앙 집중식 서버(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암호화되어 보관되므로, 개인 PC나 USB 분실로 인한 정보 유출 위험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셋째, 간편한 인증 방식입니다. 복잡한 10자리 이상의 암호를 입력하는 대신,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 인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금융인증서는 온라인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정부24, 국민건강보험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2. 금융인증서 발급을 위한 사전 준비물
본인 확인을 위한 준비 사항
금융인증서는 금융 거래의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수단이므로, 발급 과정에서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발급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의 두 가지를 반드시 준비해 주세요.
-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SMS) 인증을 받거나, 은행 앱을 통해 발급 절차를 진행할 때 필수적입니다.
-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금융인증서는 주거래 은행 앱을 통해 발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이때 해당 은행의 계좌를 통한 ‘1원 이체’ 또는 ‘ARS 인증’ 등의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숙지해두면 발급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저장 공간 선택의 중요성
기존 공동인증서와 달리 금융인증서는 기본적으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됩니다. 사용자는 별도로 저장 공간을 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클라우드 공간은 사용자별로 할당되며, 강력하게 암호화되어 보호됩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기기를 바꾸거나 포맷하더라도, 다시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자신의 금융인증서를 바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발급 과정을 매우 단순화시키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3. 금융인증서 발급, 매우 쉬운 단계별 가이드
금융인증서는 주거래 은행이나 증권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은행 앱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전체 과정은 대략 3분 이내로 매우 간단합니다.
1단계: 주거래 은행/기관 앱 접속 및 메뉴 찾기
먼저,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의 스마트폰 앱을 실행합니다. 앱 메인 화면에서 보통 다음과 같은 경로로 메뉴를 찾아 들어갑니다.
- 전체 메뉴 (≡) $\rightarrow$ 인증/보안 $\rightarrow$ 금융인증센터 (또는 인증서 $\rightarrow$ 금융인증서 발급/재발급)
은행마다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인증서’나 ‘보안’ 관련 메뉴 안에 ‘금융인증서’ 항목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선택한 후,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을 선택합니다.
2단계: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절차
발급을 선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몇 가지 약관 동의를 요구합니다. 필수 약관에 모두 동의한 후, 준비해 둔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 신분 정보 입력: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여 실명 확인을 합니다.
- 추가 본인 인증: 이 단계에서 보통 두 가지 중 하나의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합니다.
- 계좌 인증 (1원 이체):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은행에서 해당 계좌로 인증 코드(예: ‘인증번호 1234’)가 적힌 1원을 이체합니다. 사용자는 앱 화면에 이 인증 코드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ARS 인증: 앱 화면에 뜨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인증 번호를 누르거나,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안내에 따라 인증 번호를 누르는 방식입니다.
이 절차를 통해 금융인증서를 발급할 자격이 있는 본인임을 확인합니다.
3단계: 비밀번호 설정 및 발급 완료
본인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마지막으로 금융인증서에 사용할 비밀번호(PIN) 6자리를 설정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앞으로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때마다 입력하게 될 핵심 보안 수단입니다.
- 6자리 숫자 비밀번호 설정: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타인이 유추하기 어려운 숫자로 설정합니다. (생년월일, 전화번호 뒷자리 등 유추 쉬운 번호는 피해야 합니다.)
- 지문/생체 인증 등록 (선택 사항):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생체 인증 기능을 지원한다면, 6자리 비밀번호 대신 지문이나 얼굴 인식으로 간편하게 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등록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설정을 마치고 ‘발급 완료’ 버튼을 누르면, 약 30초 이내에 금융인증서가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성공적으로 저장됩니다. 이로써 발급 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별도의 복사나 이동 절차 없이 해당 은행 앱은 물론, 금융인증서를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금융인증서 사용 환경 및 활용 범위
모바일/PC 간 인증서 이동 및 관리
금융인증서의 가장 큰 장점은 ‘인증서 이동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PC에서 금융거래를 할 때도, PC에 저장된 인증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금융기관 웹사이트에서 ‘금융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한 후,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휴대폰에 알림이 옵니다. 이 알림을 터치하고 6자리 PIN 또는 생체 인증을 완료하면, PC에서의 로그인이 자동으로 승인됩니다. 이는 인증서 자체가 클라우드에 있어, 휴대폰이 일종의 ‘인증 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인증서를 여러 기기에 복사해둘 필요가 없어 관리가 매우 편리하고 보안도 강화됩니다.
다양한 금융 및 공공 서비스 이용
금융인증서는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금융 서비스: 모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온라인/모바일 뱅킹 서비스에서 계좌 이체, 대출 신청, 상품 가입 등 중요 거래 시 사용됩니다.
- 공공 서비스: 정부24(민원 서류 발급), 국민건강보험공단(자격 확인 및 서류 발급), 홈택스(연말정산, 세금 신고)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본인 확인 및 전자 서명에 사용됩니다.
금융인증서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비대면 업무를 이 하나의 인증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편함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시작해 보세요.